한국의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생산성 격차가 다른 국가에 비하여 매우 크며 3저 호황 이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 격차가 얼마나 오래 지속되고 다른 나라와 차이가 어떻게 될 것인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생산성 격차의 수렴 여부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다. 그러나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또는 선진국 간 소득 수준이 수렴할 것인가에 대한 연구는 많았다.
여기서 국가 간 소득 수준 수렴에 관한 모형을 이용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수렴 현상이 있는지를 조사하였다. 통계청의 제조업통계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세부 제조업 별 노동생산성을 기업 규모 별로 구하여 실증 분석을 한 결과 한국에는 수렴 현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유럽연합 국가들에는 수렴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한 가지 해석은 한국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기술 수준 차이가 많고 유럽연합은 차이가 별로 없다는 것이다. 유럽연합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생산성 차이가 아직 있는 것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비교 우위 산업이 다르고, 산업의 특성에 의하여 기업 규모 간 생산성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한국에서 중소기업이 기술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아직 대기업으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정부는 대기업으로부터 중소기업으로 기술이 잘 전파되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금전적 유인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갈수록 심화되는 경쟁 환경에 놓인 기업들이 지속적인 경쟁우위 창출을 위해 최근 인적자원관리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인적자원관리가 순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인사평가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선행되어야 한다. 이는 인사평가가 인적자원관리의 거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치는 기초 자료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인사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D社의 사례를 토대로 중소기업의 인사평가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세스에 관하여 논하였다. 본 사례에서 제시되고 있는 D社는 인사평가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구성원들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프로세스를 통하여, 구성원들의 저항을 최소화하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인사평가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또한 인사평가의 방향을 구성원의 육성, 역량 개발로 연계시켜 조직의 성과와 개인의 발전이 선순환 고리를 이뤄 모두가 상생(相生)할 수 있는 인사평가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본 사례는 전통적인 대기업 중심의 인사평가시스템 구축의 방법론에서 벗어나, 중소기업 실정에 적합한 인사평가시스템 구축 프로세스를 제시함으로써 실무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Lee & Venkataraman(2006)은 Kahnemana & Tversky(1979)의 예상이론에 근거한 창업의사결정의 이론적 모형을 제시하였다. 개인의 창업의사결정은 야망(aspiration)과 시장제공기회(market offering opportunity)의 두 변수에 의해 설명될 수 있다는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동기부여이론을 창업의사결정모형에 적용하여 창업률와 임금소득 간의 관계를 예측하는 연구가설을 설정하였다. 본 논문이 밝혀낸 창업의사결정모형을 지원하는 종단적 회귀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실질임금 변수가 창업률 변화에 대한 설명력이 가장 높은 변수들 중 하나라는 사실을 밝혀내었다. 둘째, 종단면면회기분석의 결과가 동기부여이론을 창업의사결정모형에 적용하여 세운 가설에 일치함을 보여주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