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종욱(2015, 2016)에서 상생협력을 통한 중소기업의 글로벌화에는 death valley가 존재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지만, 대기업 중소기업 협력사의 글로벌화 결정요인을 분석하는 논문
이 없다. 동서발전 협력사에 대한 서베이 자료를 이용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통한 협력사 글로벌화 지원이 성공하려면 협력사가 가진 어떤 역량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가에
대한 실증분석에서는 ‘수출하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수출을 하게 된다는 글로벌화 경로의존성’
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며, 기업가정신, 연구개발, 특허수, 매출, 종업원
수 등이 통계적으로 비유의적이며, R&D 역설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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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소싱의 확대에 따라 종래의 대기업 하청구조가 약화되고, ICT 기술 발달과 수요자 니즈
의 다양화 등 경영환경이 변화하고 있다. 기술의 발전속도가 가속화, 글로벌 시장 환경의 불확실
성, 짧아지는 제품수명주기(PLC), 부가가치창출 지식원천의 다양성 등으로 기업의 경쟁우위 및
혁신 지속성도 변하고 있다. 따라서 중소제조업이 독자적으로 생존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고할 필요
성이 절실해지고 있다.
한편 현대 제조업의 경쟁력 결정은 기업의 경쟁력뿐만 아니라, 기업 활동이 영위되는 기업 생태
계의 경쟁력이 더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협업은 종래에도 수행되어 왔으나, 최근 기업
의 협업 활동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협력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협력관계를 구축
하고 촉진하는 제도적 기반은 여전히 미흡하고 성과 또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본 연구는 해외 주요국의 협력 활성화 법제 사례 및 성과를 분석하고, 국내 협업 관련 지원 제
도의 현황 및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협력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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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중소기업이 성과공유 중심의 보상체계를 마련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개선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성과공
유제의 주요 내용과 지원정책을 정리하고, 해외 정책사례를 분석하여 개선방안을 도출하였다.
더 나아가 중소기업 대상 설문조사 및 중소기업 CEO 간담회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정책을
도출하고자 노력하였다. 아울러 성과공유제 우수사례 분석을 위한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고,
연구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 의견수렴을 병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및
정책 개선방향이 중소기업 성과공유제 확산에 기여하고 중소기업 경쟁력 확보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본고는 중기정책의 Agenda로써 통일분야 연구의 당위성과 함께 통일시대 중소기업 분야의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현재의 남북관계가 분단이후 최고 수준의 긴장관계에 있다고는 하지만
오히려 통일분야 연구는 현재에 대한 대응연구이자 미래를 위한 대비연구임을 논의한다. 본고
는 현재 남한이 당면한 국내외 정치, 경제, 외교 환경 등을 제시하며 통일논의의 필요성을
검토한다. 이어서 남북경제공동체 형성 과정에서 중소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제시하며 통일논
의에서 중기 정책의 중요성을 검토한다. 선언적 수준의 논의를 벗어나기 위해 본고는 통일경
제 형성 단계에서 요구되는 중소기업 중심 남북경협 추진의 정책 방향과 제도적 과제를 구체화
하였다. 본고는 1960년대 이후 남한의 경제개발 사례, 구동독지역 재건 사례 그리고 개도국
대상 경제개발 컨설팅 사업(KSP: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의 11개국 사례를 검토하여 통일시
대 중소기업 중심 남북경협 추진을 위한 목표와 전략을 검토하였다. 선택과 집중, 생산구조
형성 그리고 산업구조 형성으로 수렴하는 경제개발 사례분석 결과는 단계별로 추진되어야
할 중소기업 중심 남북경협 추진 목표와 전략 구성에 중요한 원칙이 되었다. 수립된 목표와
전략을 달성하기 위한 단계별 사업 및 제도적 과제 등을 제시하였다. 궁극적으로 통일경제
형성단계에서 추진될 중소기업 중심 남북경협은 북한내 및 남북한 간 산업연계 및 발전을
위한 기초 인프라를 형성하고 생산과 소비를 연결하는 고밀도(高密度)의 가치사슬(VC)을 형
성시키며 생산가능인구의 대량이탈(남하)를 막고 북한내 생산구조 재건 및 형성을 유도하는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으로 본고는 제시한다. 통일논의는 중기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
중요한 한 부분이 된다. 단순히 한반도의 번영을 위한 중기정책이 되기 보다는 공간적으로는
대륙 진출을 지향하는 정책 수립을 통해 기업의 business의 영토 그리고 우리 후손의 사고(思
考)의 영토를 확대시키는 방향에서 논의되고 수립되어야 할 것이다.

본 사례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통부)와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에서 추진한 투자
용 TCB평가모형 개발과정을 정리한 것이다. 본 사례연구의 의미는 기술평가모형의 개발과정
을 소개하는 것이다. 즉, 기술평가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및 전문가의 의견을 통해 모형을
구성하는 방법과 통계분석을 통해 모형을 구성하는 방법, 나아가 이를 결합하고 등급을 결정
하는 과정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또한 기술금융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적 노력을 살펴
보고, 향후 투자용 기술평가모형 개발의 발전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투자용 기술평가모형은 VC가 투자대상 기업을 접촉하기 이전에 투자대상 기업의 미래성장
가능성을 파악하는 용도로 개발되었으며, 미래성장가능성을 10등급 체계로 제시하고 있다.
미래성장가능성은 구체적으로 고성장 기업의 예측을 통해 구현되도록 모형을 설정하였으며,
고성장기업은 구체적으로 3년간 연평균매출액증가율이 20%이상인 기업을 고성장기업(“가젤
기업”)으로 정의하였다.
구체적으로 투자용 기술평가모형은 일반기업모형, 창업기업모형, 사업화이전모형으로 구분
하였는데, 일반기업모형은 창업이후 5년을 경과한 기업을, 창업기업모형은 창업한 지 5년
이내인 기업으로 정의하였고 창업기업 중 시장출시이전 단계로 사업화가 진행된 기업은 사업화
이전모형으로 정의하여 세 개의 하위모형으로 구성하였다. 등급은 전문가모형과 통계모형의
결과를 가중결합하는 방식으로 결정된다. 전문가모형이란 기술평가표에 모든 평가항목에 대해
서 전문가가 생각하는 고성장기업 예측에 대한 기여도를 파악하여 이를 적용하는 방식이다.
통계모형은 기술평가표의 모든 평가항목에 대해 통계적 분석을 실시하여 고성장기업 예측에
유의한 평가항목만을 선별하여 예측에 대한 기여도를 통계적으로 파악, 적용하는 모형이다.
통계모형의 주요 설명변수로 기술수명주기상 위치, 기술적 파급효과, 시장규모가 선정되었
다. 기술수명주기상 위치와 기술적 파급효과는 기술성 대항목에 속하는 변수로 기술수명주기
상 위치가 적정하고 기술적 파급효과 클수록 고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시장성 대항목에 속하는 시장규모는 목표시장의 규모가 클수록 고성장에 유리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통제변수에서 기업규모가 유의한 음(-)의 추정계수를 지닌 것으로 나타나 기업규모
가 작을수록 고성장의 기회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용 기술평가모형의 최종등급 예측력은 등급별 고성장기업비율을 통해 분석하였는데,
분석결과 등급별 역전현상이 없는 등 우수한 예측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4)

본 사례는 공작기계산업의 A사에서 수행한 R&D 개발완료 과제 79건을 대상으로 R&D
효율성을 DEA를 활용하여 분석하고, 그 개선방안을 제시한 것이다. DEA 분석에서 투입변수
는 R&D 투자비와 연구인력 맨먼스, 산출변수는 개발기간 목표달성률과 예상매출액(5년간)으
로 설정하였으며, 표본은 제품, 선행기술, 제어기술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여기서 선행기술
은 제품성능을 위한 요소기술과 응용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고 제어기술은 컴퓨터를 토대
로 수치제어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것이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제품, 제어기술, 선행기술 순서로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선행기술의
효율성이 가장 낮았다. 그 이유는 선행기술의 불학실성에 기인한다. 선행기술은 개발목표를
정하기 어렵고 개발계획도 수립하기 어렵다. 심지어 운영하는 과정에도 환경변화가 영향을
미친다. 규모에 대한 투자효율성 분석결과에서 CRS는 제품 34.6%, 선행기술 14.3%, 제어기
술 39.8%이다. IRS는 제품 53.8%, 선행기술 85.7%, 제어기술 38.9%이다. DRS는 제품
11.5%, 선행기술 0%, 제어기술 22.2%이다.
전체적으로 본 사례는 과다투입보다는 과소투입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는 R&D 투자 부족
을 의미한다. 주목할 부분은 기업의 미래 경쟁력이 될 수 있는 응용기술에 대한 과소투입이
심각하다는 것이다. 비효율적 DMU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서는 최적의 투입량을 관리해야
하며, 이것은 준거집단과의 비교를 통해 구할 수 있다.

본 연구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 기간 동안 신용보증기금에서 조사된 중소기업 자료
15,661건을 이용하여 중소기업이 신용보증을 이용함으로써 얻게 되는 효익을 측정하였다.
신용보증대출 효익은 중소기업이 자력으로 불가능한 부분을 신용보증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부가적인 금액으로 인한 금융부가효과와 신용대출금리와 보증대출금리 차이로 인해 얻을
수 있는 금융비용 경감효과 두 가지의 합이다.
분석결과, 금융부가성이 72.42%로 산출되었다. 이는 신용보증을 이용한 중소기업은 평균
적으로 대출금의 72.42%를 부가적으로 대출받았다는 의미이다. 대출금리 결정모형을 이용하
여 산출한 신용대출금리의 평균은 8.71%, 보증을 받은 중소기업의 실제 보증대출금리 평균은
4.98%이었다. 신용대출금리는 제조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의 신용대출금리가 가장 높았
고, 보증대출금리는 건설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 가장 높았다. 신용보증대출 효익은 금융
부가효과 5,044천 원과 금융비용 경감효과 2,891천 원을 더하여 중소기업의 신용보증대출
효익은 7,935천 원이 도출되었다. 신용보증을 이용한 중소기업은 평균적으로 약 8백만 원의
효익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이다.

최근 연구에서 감성리더십이 조직 구성원들의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
났다. 상사의 감성리더십은 구성원들을 배려하여 조직 내에서 인간관계를 효과적으로 관리함
으로써 조직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조직구성원들의 역량과 수행능력, 그리고
자신감 등의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감성리더
십은 종사자들의 핵심역량인 서비스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서비스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나, 이와 관련된 연구가 미비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미용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헤어디자이너 280명을 대상으로 상사의 감성리
더십이 부하직원의 직무열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실증 연구하였다. 연구 결과, 감성리더
십은 부하직원의 직무열의와 자기효능감에 모두 정(+)의 영향을 미쳤고, 자기효능감은 직무열
의에 정(+)의 영향을 미쳐, 감성리더십과 직무열의 간의 관계에 부분매개 효과가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여러 가지 학문적, 실무적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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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은 21세기 국가경제의 활력을 제고하고, 대학생의 핵심적인 진로 대안으로서 그 중요
성이 높아지고 있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대학 창업교육의 효과성 제고를 위한 방안으로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국내·외 창업교육 현황과 대학에서 진행된 창업교육
의 사례분석을 통하여 창업교육 강화를 위한 주요 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창업교육 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대학의 효과적 창업교육을 위한 방안으로 창업교육 목적의 명확화,
실천적 교육 콘텐츠의 개발, 효과적인 맞춤형 교육방법의 도입 및 기업가정신과 역량을 보유
한 창업교육자 양성을 대안으로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북한이탈주민의 경제적 자립방안에 있어 그 동안 주목하지 않았던 벤처형
창업에 관한 논의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이에 관한 민관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하여
‘통일 스타트업’이라는 새로운 용어를 명명하여 이를 현실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창업
교육의 정책적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본 연구에서는 북한이탈주민 창업과 관련된 기존의 논의와 현존
하는 정부차원 및 민간차원의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창업교육 프로그램들을 검토하여
그 문제점을 분석하였고, 포커스그룹인터뷰(Focus Group Interview: FGI)를 실시하여
이에 관한 북한이탈주민 출신 창업가들의 아이디어와 정책적 니즈를 살펴보았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북한이탈주민의 창업에 관한 학문적 논의가 드물 뿐 아니라
대부분이 생계형 창업에 논의의 초점이 맞추어진 현실에서 벤처형 창업을 새로운 정책
의 논의대상으로 지원해 나가는데 학술적, 실무적 통찰을 제공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본 연구는 대학에서의 교수·학습을 통하여 양성된 학습자의 실무능력과 산업현장에서 요구
하는 실무능력과의 차이를 최소화하여 대학에서 습득한 세무회계 실무 문제해결능력이 산업
현장에 취업 후, 산업현장 실무문제해결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현실
성 있는 교수․학습 모형 개발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에서 출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지속가능한 교육서비스품질 향상을 위한 교수·학습 갭(Gap) 분석 이론 및
모형을 기반으로 교수자의 강의와 학습자의 수업에 대한 기대, 그리고 산업체 수요자의 수업
에 대한 기대의 갭(Gap)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산업체 고객만족을 위한 순환형 튜터링 교수․
학습 모형의 개발 및 적용”을 연구목적으로 한다.
연구대상 및 적용 교과목은 세무회계과 2학년 재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세무정보시스템
운용 교과목을 적용하였다. 교수학습법으로는 플립러닝 교수·학습법, 문제중심학습(PBL),
순환적 튜터링 교수·학습법을 적용하였다.
수업진행 평가분석결과 교수자 자체평가에서는 학습자의 세무회계 전문능력이 점직적으
로 향상되는 바람직한 효과가 나타났다. 학습자 평가 결과 통계적 가설검정을 활용한 평가
결과 수업 전에 비하여 수업 후 부가가치세 실무, 소득세 실무, 법인세 실무 직무능력이 크게
향상 된 것으로 평가되었다. 교수·학습법 평가 결과 통계적 가설검정 결과 수업 전에 비해서
수업 후 실무 능력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평가 되었다. 교수·학습 수행평가 결과 능력단
위 요소별 지식․기술․태도가 수업 후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되었다. 강의평가 결과 2016년
강의평가 점수는 82.09점으로 2015년 80.25점에 비하여 1.84점(2.29%) 향상 되었다. 산업체
고객 만족도 평가 결과 2015학년도 현장실습생에 비하여 부가가치세 거래 입력 및 신고 업무
의 직무능력에 대하여 매우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목적은 과거 수출성과와 전략적 성과간의 관계에 대한 기업의 수출몰입과 적응
역량의 매개효과에 대해 검증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즉, 과거 수출성과의 선행요인
으로서의 수출몰입에 끼치는 역할과 제품 적응역량, 시장 적응역량과 같은 역량 활용의 관계,
적응화 전략과 전략적 성과의 관계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우리나라의 중소기업들이
수출 시장에서 현재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프로세스 관점에서 살펴보고, 해외 시장에서 경쟁
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대응과 노력이 필요한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러한 목적달성을 위해 문헌연구와 인터뷰를 통해 가설을 도출하였으며, 국내수출기업
표본 613개를 대상으로 신뢰성 및 타당성 검증, 확인적 요인분석, 공분산구조분석을 통한
실증분석을 수행하였다. 이로부터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성과지표로서의 과거 수출성과 만족도와 국제화정도는 경영층의 수출몰입에 긍정적
인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둘째, 경영층의 수출몰입은 적응화 전략을 향상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셋째, 제품적응역량은 전략적 우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나 시장
적응역량은 전략적 우위에 영향을 주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실패를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시장에 대한 적응역
량이 부족하기 때문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기업은 자신들이 가지
고 있는 자원을 고려하여 시장에 적응하기 위한 최선의 방안을 모색하여야 한다는 시사점을
정리하였다.

오늘날 많은 기업들은 사회적 책임(CSR) 활동에 많은 비용과 노력을 들이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도 기업의 CSR 활동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CSR을 다룬 많은 연구에서는
CSR 활동이 의미 있는 긍정적인 성과를 낳는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다른 몇몇 연구에서는
CSR 활동의 효과가 제한적으로 긍정적이거나 때로는 부정적이라고 주장한다. 본 연구에서는
CSR 활동의 긍정적인 효과에 대한 새로운 경계조건을 찾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먼저, 특정 CSR 활동의제 대한 지지 정도에 따라 CSR 활동에 대한 태도
및 기업에 대한 태도가 달라짐을 검증해보고자 한다. CSR 활동의제에 대한 지지가 높은 경우
에는 해당 CSR 활동에 대한 태도 및 기업에 대한 태도가 높아질 것이지만, CSR 활동의제에
대한 지지가 낮은 경우에는 해당 CSR 활동에 대한 태도 및 기업에 대한 태도도 낮아질 것이라
고 예상하였다. 두 번째로 본 연구에서 검증하고자 하는 내용은, 평소 자신이 지지하는 CSR
활동의제라 하더라도, CSR 활동을 행하고 있는 기업이 자신이 이용하고 있는 기업인지 이용
하고 있는 기업이 아닌지에 따라 CSR 활동 및 기업에 대한 태도가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보았다. 즉, 자신이 이용하지 않는 기업이 CSR 활동을 하는 경우에는 그저 CSR 활동을 긍정적
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CSR 활동의제에 대한 지지여부에 관계없이 CSR 활동 및 기업에 대한
태도가 높을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반면, 자신이 이용하는 기업이 CSR 활동을 하는 경우에는
CSR 활동의제에 대한 개인의 지지가 높을수록 CSR 활동 및 기업에 대한 태도가 높을 것이라
고 예상하였다.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전략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첫째, 기업이 CSR 활동을 하는데 있어
자신의 타깃 고객의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대기업과 같이 여러 가지의 CSR
활동은 하는 경우에는 이를 홍보하는데 있어 세분화 전략을 사용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홈쇼핑의 상품기획과 입점평가를 맡고 있는 홈쇼핑MD의 입점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연구 분석함으로 중소혁신제품기업에게 홈쇼핑진출과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기
위하여 시작하였다. 이를 위해 첫째, 선행연구고찰을 통하여 홈쇼핑 방송 상품결정의 3주체인
홈쇼핑사, 홈쇼핑MD,중소혁신제품의 특성을 파악하였다. 둘째, 홈쇼핑MD의 입점의도에 영
향을 미치는 요인을 찾기 위해 구매조직속에서 움직이는 구매자의 행동모형과 소비자의 행동
모형에 차이점을 분석해보았다. 소비자는 마케팅자극에 의해 소비자 잠재의식을 통하여 태도
와 선호도에 따라 구매행동을 하는 반면 구매조직속의 구매자는 조직적, 대인적, 개인적,
구매기준요인에 의해 구매행동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홈쇼핑MD는 홈쇼핑방송이라는 특성
상 일반 B2B 구매조직속의 구매자와는 차이점을 보였는데 신규구매를 중심으로 많은 상품을
런칭하지 않고 구매의사결정의 전 단계를 지속적으로 행하였다. 그러므로 홈쇼핑MD의 관점
에서 입점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신뢰성과 타당성분석을 통하여 방송요인, 공급요인,
조직적요인, 개인적요인으로 구분하였다. 각각의 요인들을 통하여 연구모형과 가설을 설정하
였고 개념적 정의와 조작적정의를 통하여 설문지를 만들고 이메일을 통한 온라인 서베이를
실시하였다. 각 4개의 요인들이 홈쇼핑MD의 입점의도에 유의적인 정(+)의 영향을 미칠것이
라는 가설을 설정하였다.
다중회귀분석을 통하여 방송요인은 가장 높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다음으로 높은
영향력은 조직적 요인이었다. 방송요인과 조직적요인은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음으로 채택
하였고, 홈쇼핑MD의 개인적요인과 공급요인은 유의미하지 않아 기각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입점의도에 미치는 요인은 방송요인인 방송하기에 적합한 시연성,혁신성,
편리성이 돋보이는 상품과 방송에서 보여지는 디자인, 품질요소가 중요하게 나타났다. 또한
개인적요인과 공급요인보다 조직적인 요인이 유의미함으로 중소혁신제품의 공급자들은 홈쇼
핑사의 신상품입점을 위한 내부 시스템과 전략 현황, 심의QA, 결재라인등 조직적요인에 집중
할 필요가 있다.
홈쇼핑MD의 입점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연구를 시작으로 카테고리별 세분화된
쇼핑MD의 연구가 활발해져 홈쇼핑입점에 따른 판로개척보다도 홈쇼핑입점이 매출극대화되
어 중소혁신제품이 궁극적으로 세계시장을 개척해 가는데 도움이 될수 있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를 통해 홈쇼핑MD의 입점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였다는 점에서 연구
의 의의를 지니며, 향후 좀더 많은 표본확보를 통하여 홈쇼핑 엠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마케팅 전략을 수립함에 있어 소중한 자료로 인용되기를 기대한다.

사업체 수 및 고용창출 등의 측면에서 중소기업이 대한민국 경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대기업 대비 마케팅 역량이 미흡한 상황에서 다양한 마케팅 지원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먼저 기존에 수행되고 있는 마케팅관련 지원사
업들을 분석하고, 분석결과를 토대로 개선사항을 도출하였으며, 이와 동시에 마케팅 지원사업
에 대한 중소기업들의 인식을 조사하였다. 도출된 개선사항과 중소기업들의 인식에 근거하여
기존의 다양한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합하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통합적 마케팅 지원 서비스
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핵심적인 내용인 통합적 마케팅 지원 서비스에 대해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마케
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합한 지원 대상 선정, 글로벌화 단계 확인, 마케팅 진단,
마케팅 지원, 그리고 마케팅 성과 관리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마케팅
성과 평가를 통해 성과가 인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는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창출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세계적인 중소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 뒷받침을 제공
하고자 한다. 또한 통합적 마케팅 지원 서비스의 실제적인 수행을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마케
팅 지원 영역들을 마케팅 자금, 마케팅 인력, 마케팅 계획 수립, 그리고 마케팅 실행 단계로
구분하고 현재의 주요 사업들을 각 단계별로 연결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This study investigates small and medium enterprises (SMEs) and startups in Singapore to study their current level slack resources, adopted strategies to fight resource constraints, entrepreneurs’ innovative behaviour, and accordingly, their performances on both firm growth and innovation. Analysis on two groups shows that startups suffer more from lack of slack resources. Comparing to startups, SMEs perform better on general and growth performance, whereas startups show better performance in terms of radical innovation. Startup entrepreneurs are found to observe, experiment, and associate new ideas more routinely than SME entrepreneurs.

With the occurrence of a knowledge-based economy, innovation is triggered through
knowledge diffusion. In order for venture startups to adapt and successfully come across
the new trend,the challenge for venture startups are now the ability to obtain and utilize
the relevant innovative information together for new knowledge. Through investment links
from investors, venture startups are able to receive sufficient technology and information
which leads to the convergence of technology. By examining the IoT venture industry,
the major findings of this paper show that (1) all venture startups are connected among
each other in a whole component due to venture capitals, (2) the technology spillover
effect is found, dividing startups in to two major groups of ‘Spillover’ and ‘Absorbing’
groups. These findings demonstrate that it is possible to use investments as a measure
for analysis of knowledge flow and also show technological convergence among the
venture startup industry through connections.

We look at determinants of team member satisfaction on nascent entrepreneurial
teams, specifically focusing on how conflict mediates the effects of effort perceptions
of teammates, and concerns for autonomy (one’s own as well as those of teammates).
Using data collected from 120 team members across 36 nascent entrepreneurship teams
we show that relationship conflict and task conflict mediate the effects of effort perception
on satisfaction in one’s team, and satisfaction in one’s own roles, respectively.
Furthermore, we evidence that need for authority anywhere within a team positively relates
to one’s own general satisfaction in the team, unless one has a high average need
for authority while there is a high average need for authority on the remainder of the
team. However, overall the mediational strength of conflict appears to be modest. Based
on our findings, we offer some future research directions in investigating the roles of
effort perceptions, autonomy concerns, conflict, and satisfaction on nascent entrepreneurship
te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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