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경쟁과 세계적인 불황으로 현재 많은 기업들이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중소기업들은 무엇이 핵심이고 비핵심인지조차 구분하기 어려울 만큼 자본과 인력 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해왔다. 최근에는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돌파구로 공생을 위한 많은 방안들이 제시되어왔고, 많은 중소기업들이 정부의 지원 아래 협업 및 협력으로 투자비용과 위험은 분산시키고, 자원과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 등장한 공유경제(Sharing Economy)는 유휴 재화나 서비스를 공유하여 그 효용을 높이고자하는 경제모델로 소비지향의 전통적인 산업과는 달리,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과소비를 줄이고 환경오염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분위기에 편승하여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협력적 소비(Collaborative Consumption)라는 개념으로 대부분 공유경제의 거래형태는 기업이 개인 소비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 또는 더 나아가 개인 소비자간의 거래 모델이 주를 이루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중소기업을 위한 기업 간 공유경제의 이론 체계를 정립하고,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 간 공유경제 모델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 공유경제의 개념을 정리하고 유형을 분류하였으며, 도입현황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중소기업의 현안 문제들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으로 기업 간 공유경제 모델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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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경영학적 관점에서 한국 사회의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한 청년고용정책의 방향을 고찰하였다. 현재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의 특성을 지원대상에 무게 중심을 두어 평가하고, 노동경제학적 관점과 구직자 중심의 기존 청년고용정책의 한계점을 분석하여 이에 대한 보완 및 대안으로서 경영학적 관점에서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과제들을 살펴보았다. 청년고용정책의 방향으로 본 연구는 구인자(기업) 중심의 구인수요창출형 고용정책들로 ‘구인기업 니즈 분석’, ‘중소․중견기업 일자리 창출’, ‘노동시장 세분화’, ‘신생산업 및 신시장 발굴’, ‘가교산업 및 해외시장 진출’, ‘업종별 직무역량 교육․훈련’, ‘정부부처간 융합정책 개발’의 일곱 가지를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구인/구직의 중계(Matchmaking)에 실질적인 도움을 위한 구직자 관점의 기업 평가모형과 이에 대한 평가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제안하였다.
구직자 입장의 기업 평가는 기존의 브랜드가치나 재무가치 중심의 기업평가와 달리 구직자의 직장선택의 주요 고려요소를 기반으로 기업을 평가하고자 개발되었으며, 기업 평가모형의 효과적 활용을 위하여 지원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제안된 시스템은 1) 구직자 개인화 지원 모듈, 2) 기업평가 모듈, 3) 평가지표 관리 모듈, 4) 기업 데이터 관리 모듈로 구성된다.
개발된 시스템은 프로토타입의 성격이 강하지만, 개별기업의 순위산정을 통한 기업의 총괄적 구인 매력도의 상대적인 파악이 가능하고, 부문 별 비교를 통해 기업의 (구인매력 부문별) 장단점을 파악 하는 것이 가능하다.
본 기업평가 모형과 지원시스템을 통하여 구직자는 개인별 중요도에 따른 구인기업의 우선순위를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또한, 개별 구인 기업은 구직자 취업 매력도 향상을 위한 개선 활동을 위한 기본정보로 활용 가능하다.
장기적으로 구인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구인의 기회를 확대하고 구직하고자 하는 자에게는 개인의 가치 및 고려사항을 기반으로 하여 합당한 직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척도를 제시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적으로 중요한 이슈인 청년 실업의 해결점을 찾기 위한 다수의 연구들은 (잠재) 노동시장의 노동인력을 분석하는 노동경제학적 접근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접근은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의 주체인 기업 측 니즈분석과 구직자와 기업간 상호 적합성을 찾는 과정이 미흡하기에 실제 실효성 측면에서는 의문이 제기된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중소)기업 측 채용 니즈 관점에서 청년실업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안을 찾고자 한다.
기업은 다양한 기능(직종)으로 구성되어져 있는 가치사슬의 구조를 가지고 있어, 직업은 산업과 직종의 교차점에서 형성된다. 따라서 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직종별 채용시장의 활성화가 요구되며, 신종산업과 신생기업을 통한 적극적 고용창출 또한 동시에 요구된다.
본 논문에서는 다음 네 가지의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안한다. 첫째, 구직자와 기업 간 Mis-match를 줄이기 위해서는 먼저 기업의 필요니즈를 구체화하고 이를 표준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둘째, 이러한 표준화 작업을 통하여 확보된 기업의 니즈(필요 직종별 인력)를 모아서 전체 노동 수요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구직자들은 기업에서 요구하는 핵심 KSA(지식, 기술, 능력)를 교육, 학습하도록 하며, 이러한 장을 정부차원에서 제공하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노동시장을 보다 확장하기 위하여 신규 사업 진출 및 신생기업들의 태동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은 관련 부처간 융합정책으로 개발하여야 할 것이다.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과 생존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경영혁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경영혁신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기존 연구들에서는 개별 기업들의 새로운 경영혁신 도입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이나 상황적 특성에 대한 심층적 연구가 제한적이었다. 새로운 경영방식에 대한 도입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조직규모 같은 내적 여건에 따른 준거집단 변화나 업력에 따른 조직관성 등이 새로운 경영혁신 도입에 다른 영향을 가질 수 있다. 혁신을 위한 외부지식 탐색활동은 다양한 외부정보 접근과 새로운 경영방식에 대한 이해를 통해 내부의 제약요건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제시되고 있으나 경영혁신 도입에 늘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본 연구는 국내 기업들이 경영혁신을 도입하는데 영향을 주는 요인에 대한 연구모형을 제시하고 주요 영향요인들과 경영혁신 도입여부에 대한 실증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기술혁신조사(KIS) 데이터를 활용하여, 총 2,031 기업들의 경영혁신 도입 영향요인들에 대한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기업의 규모는 새로운 경영혁신 도입과 정(+)의 영향관계를 보이고 있으며 기업의 업력은 경영혁신 도입과 부(-)의 영향관계를 보였다. 한편, 기업규모와 업력의 기업특성과 외부지식 탐색활동 간의 상호작용 효과는 개별 요인들의 영향관계와는 별도로 유의한 영향관계를 보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국내 기업들의 경영혁신 도입에 대한 이론적 의의와 실무적 의의를 제시하였다.

성공적인 기업가로서 요구되는 역량은 기업가정신으로 요약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기업가의 인지적 처리과정의 특징을 인지심리학적 관점에서 고찰해보았다. 기업가적 과정에 수반되는 인지과정은 무엇이며, 이러한 처리과정의 특징은 어떤 방식으로 기업가정신 및 기업가적 과정과 연계되는지를 명세하였다. 특히, 기업가정신에서 말하는 창의성은 구체적으로 어떠한 인지적 특성 및 처리과정과 연관된 것인지를 명세하였다. 이를 위해서 첫째, 기업가적 과정 및 기업가정신의 기본개념을 소개하고, 둘째, 현대 기업가정신의 두 가지 요체로서 위험감수와 기회포착을 선정하고, 셋째, 인지심리학적 관점에서 위험감수와 기회포착 각각의 특성을 소개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인지심리학적 관점에서 재정의한 위험감수 및 기회포착의 의미에 근간한 기업가정신의 정의를 제안하였다. 그 결과, 기업가적 관점에서 위험감수란 기업가가 일반인들보다 편향과 휴리스틱에 보다 의존하는 의사결정자라는 것을 의미하고, 기회포착은 기업가는 보다 능동적으로 대상간의 새로운 관계를 생성함으로써 가치를 획득하는 과정이라는 점을 확인하였다. 종합논의에서는 기업가적 과정과 이러한 고찰을 토대로 기업가의 인지과정 및 창의성, 그리고 기업가정신 연구에 미치는 함의를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정부연구개발활동의 효율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밝히고 정부연구개발사업의 효율성 개선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우선 정부의 중소기업 연구개발과제의 투입 및 산출변수를 측정하여 DEA모형을 이용하여 연구개발 효율성을 고찰하고 비모수 분석 방법인 Mann-Whitney 검정을 활용하여 효율성의 차이를 설명하는 요인을 실증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기업의 일반특성(연혁, 규모)은 효율성과 관련이 없으나 기업의 연구개발 특성(지식보유건수, 연구집중도, 정부지원비율)은 연구개발 효율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발 기술의 수준은 효율성과 유의미한 관계가 없는 반면 기술의 유형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개발 효율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post-DEA분석을 수행하고 중소기업 국가연구개발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관리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기존 연구와 차별화된다. 또한 향후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성과제고를 위해 연구개발 효율성 영향요인을 밝히는 후속 연구가 필요한데 이를 위한 방법론을 제시한다.

본 연구는 다양한 주제에 관하여 합의를 해야 하는 통합적 협상 상황(multi-issue negotiation, integrative settings)에서 양자 간 협상을 할 때, 협상자가 자신의 내적 상태(감정, 선호에 대한 우선순위)를 자신의 협상 상대방이 이미 알아차렸다고 과대 추정하는 투명성 착각(Illusion of transparency)을 가짐을 보이고, 이러한 투명성 착각(llusion of transparency)과 협상 결과는 부정적인 관계가 있으며, 이 과정에서 협상자의 사회적 동기의 조절 효과를 보고자 하였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118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무선적으로 협상 쌍(dyads)들을 할당하여 사회적 동기를 부여하고, 분배적, 통합적, 양립적 이슈가 혼합되어 있는 통합적 협상을 수행하게 하였다. 분석 결과, 협상을 통하여 협상 참가자들은 투명성 착각(Illusion of transparency)을 느끼게 되었고, 투명성 착각(Illusion of transparency)과 개인의 협상결과 및 결합 이익은 부분적으로 부(-)의 관계를 보였으나, 투명성 착각(Illusion of transparency)과 협상자의 사회적 동기나 그에 따라 구분되는 협상 쌍의 특징(협동적*협동적, 협동적*개인적, 개인적*개인적) 사이의 상호작용 효과는 협상 결과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마지막에는 본 연구 결과를 종합하여 시사점과 한계점 및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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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기업생태계 건강성 모델을 기반으로 중소기업생태계의 건강성 즉, 강건성, 시장창조성, 생산성과 그 영향관계를 중소기업 전체, 자동차산업, 전자산업이 각각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강건성은 연구개발투자가 특허등록에 미치는 영향으로, 시장창조성은 특허등록이 수출에 미치는 영향으로, 생산성은 수출이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으로 살펴본 결과 중소기업 전체는 2008년의 경우 연구개발 투자가 특허에, 특허가 수출에, 그리고 수출이 영업이익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2006년과 2010년은 연구개발투자는 특허에 영향을 주고 수출은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치지만 특허가 수출로 연결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생태계 건강성 순환모형에서 시장창조성이 순환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동일한 변수들에 대해 자동차산업과 전자산업의 중소기업 생태계 건강성을 비교한 결과 산업의 특성에 따라 중소기업생태계 건강성과 건강성 순환구조에 있어 다른 모습들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따라 중소기업 지원이 지향해야할 시사점을 논하였으며, 본 연구가 가지고 있는 연구한계와 앞으로의 연구 방향에 대해 제시하였다.

2010년 현재, 중소기업에 해당되는 국내 사업체수는 전체의 99%를 차지하며, 중소기업 종사자수의 비중도 87%에 육박할 정도로 중소기업이 우리나라 경제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 경제의 대외의존도가 90%를 훨씬 넘어선 구조 하에서 30%이상의 수출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비중을 고려할 때,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경기예측은 매우 중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까지 국내에서 연구·개발 되어온 수출중소기업의 경기예측 지표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근거한 지수가 전부였다. 이처럼 중소기업의 실제 수출입 통관실적을 토대로 작성된 지수가 부재한 이유는 수출중소기업의 수출실적에 대한 자료접근의 제한성과 산업분류체계와 무역통계품목분류 체계간의 상이성을 근본적이 원인으로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수출 중소기업의 사업자등록번호를 토대로 수출입 통관 무역통계실적에 기반을 둔 중소기업수출경기지수(가칭, SME Export Business Index)를 새로운 대안지수(alternative index)로 제시한다.

세계경제는 점차 글로벌화(Globalization)되어가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를 가져오게 된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는 정보통신기술(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보통신기술의 발전과 활용정도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글로벌화된 세계시장에서는 이러한 기술을 얼마만큼 잘 활용하는지가 중요한 관건이라 하겠다. 이는 ITU의 2003년 국가 경제성장과 정보통신기술의 발달 간의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그래프가 정의 관계로 나타나는 것으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정보통신의 발달은 교역, 생산활동등의 여러 분야에서 변화를 가져 왔으며 이는 노동집약적인 제조업에 편중해있는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주력 분야인 만큼 중소기업들이 글로벌화에 성공적으로 동참하여 글로벌 가치 사슬(GVC: Global Value Chain)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정보통신의 발달을 예의 주시하고 그 흐름을 따라가는 데 관건일 것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해외시장에 진출했다가 다시 되돌아오는 이른바 유턴기업이 증가하고 있다는 보고가 잇따르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해외직접투자를 하는 동기는 무엇이며 또한 해외시장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다시 국내, 혹은 제 3국으로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선행연구와 실증분석을 통해 알아보았다. 연구방법으로는 주제의 특성상 반응세트의 오류를 방지하기 위하여 AHP(계층분석법)를 사용하였다. 이러한 어려움을 겪는다 하여도 대기업과는 달리 중소기업은 그 특성상 경영활동을 능동적으로 수행하는 데 있어 어느 정도의 어려움이 예상됨으로 본 연구를 통해서 실질적이고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정책지원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중소기업은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공유경제의 개념을 기업에 적용할 수 있다. 기업 간 공유경제는 개별 기업의 소유하고 있는 유휴자원을 타 기업과 공유하거나, 개별 소유 시 유휴가 예상되는 자원에 공동 투자하여 이를 공유함으로써 비용절감, 자원절약, 협상력 및 신뢰성을 제고 등의 효과를 얻고자 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중소기업 간 공유경제를 도입하기 위한 성공요인을 도출하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 간 공유경제의 도입 및 실현방안을 제시하는 연구이다. 본 연구에서는 성공요인을 도출하기 위해 공유경제와 유사한 개념의 협력 및 공동사업을 수행한 경험이 있는 기업 및 단체와 중소기업 관련 기관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델파이 기법을 이용한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성공요인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기업 간 공유경제 관한 성공요인을 실증적으로 분석한 것에 연구의 기여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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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중소기업을 동일한 기준에 따라 위험을 평가하는 것은 쉽지 않다. 본 연구는 유사한 접근방법을 모든 개별기업의 종합평가등급과 예측정확도를 산출하는데 적용할 수 있어 금융기관뿐만 아니라 감독당국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의 종합평가모형은 종합평가등급체계, 주성분분석의 일치 등의 요소로 구성되며, 종합평가등급은 위험수준 정도의 정보를 포함하고 있는 기업들의 여러 재무변수들을 기초로 산출된다. 2000년부터 2011년까지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증 분석한 결과 기업별 종합평가등급은 2002년에 전체적으로 상승하는 것으로 보이나 2003년 신용카드위기 기간에는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리스크평가등급은 2003년 이후 전체적으로는 상승하나, 2007년말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와 2008년말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2008년부터는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는 글로벌 경기 동향과의 유사성 또는 상이성을 살펴보면서 실제 기업의 종합평가등급 변화추이와 사후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또한 예측모형은 예측 정확도의 관점에서 모형Ⅱ의 부도예측력은 평균 0.6197로서 모형Ⅰ의 0.6043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거시경제효과를 포함한 모형이 더 나은 성과를 보이며, 특정기업이 거시경제 충격에 노출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재무비율변수뿐만 아니라 거시경제변수를 동시에 고려한 부도확률에 관한 연구 자체가 드물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종합평가등급과 예측 모형을 설정하기 위해 여러 간단한 가정들을 기초로 하며, 산업특성에 따라 재무비율의 적용을 달리한다면 모형의 적합성을 더 향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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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하도급거래의 결제시스템 개선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이론 모형과 수치분석
을 통해 증명함으로써, 대·중소기업 상생 발전을 위한 공급사슬금융(supply chain
finance)의 효율성 제고 방안을 모색한다.
최근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자매출채권 등 어음대체수단은 신용도가 높은 대기업
과 1차 협력기업들에 제한되어 2차 이하의 중소기업들은 높은 할인비용을 부담하거나 제2
금융권 혹은 사채시장으로 내몰리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구매기업
(대기업)의 신용을 2차 이하 협력기업에서도 공여 받을 수 있도록 결제시스템을 개선함으
로써 중소기업들이 처한 판매대금 회수의 어려움과 어음 부도의 위험을 완화시키는 방안
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는 선행연구들이 자본비용 최적화를 통해 공급사슬금융의 필요성을
주장한 것과 달리, 구매기업의 신용 공여가 공급기업의 품질 향상을 유도하여 공급사슬 전
체의 기대이윤을 증가시킬 수 있음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공급기업은 구매기업의 할인율을 적용한 제도권 금융 이용으로 재무건전성이
강화되고, 구매기업은 공급사슬관리의 효율성이 증대되어 원가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
으로 판단된다. 또한 연쇄부도의 위험이 낮아짐으로써 국민경제의 안정성이 높아지고, 사
채시장에서 할인되는 어음을 제1금융권으로 흡수하여 지하경제 양성화에 따른 세수확대에
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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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anmar is bordered by India, China and is one of the Buddhist countries in the South East Asia. In comparison with women in East and South Asia, it is known that women in Southeast Asia enjoy high status. Women‟s high status in domestic and public spheres is more likely to be related to the women‟s role of the family culture in societies where they live, even though it is not always. The concept of women‟s status is frequently used interchangeably with some alternative terms such as female autonomy, female dependency, women‟s right, gender inequality, and etc. Some studies have focused on “women‟s power or freedom from control (Mason, 1983)” and “women‟s control of resources, either material or nonmaterial (Mason, 1983)” within the family and business societies. Therefore, we need to examine whether women in Southeast Asia, especially women in Myanmar, have more power and respect than men in the family and owned business.
Responses to a specially developed survey of 160 randomly ed women business owners from the membership of Myanmar women Entrepreneurs Association and private women businesses. Measures of entrepreneurial motivation were derived from the responses and tested using Amos. Business performance was measured by improvement of sales and profitability by the subjects. Each of two measures of entrepreneurial motivation (personal quality & challenge and competency for achievement) were found to affect the success of business as did the critical success factors (family support and knowledge, personal skills and product & service
competency and Finance & Technological opportun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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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업간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기술집약적 중소기업들도 특허분쟁을 겪을 가능성
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분쟁의 유형도 주체별, 내용별로 매우 다양한 형태를 보이고
있다. 먼저 주체별로는 중소기업간, 개인과 중소기업간,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글로
벌기업과 중소기업간의 분쟁이 있을 수 있으며, 이는 국내에서뿐 아니라 국외까지 확대되
고 있다. 내용별로는 크게 특허 침해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 특허 무효를 주장하는 행정
소송 등으로 나뉘 어진다. 그러나,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기술집약적 중소기업들을 둘러싼
특허분쟁에 대한 충분한 분석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 중소기업들이 유용한 전략적 시사
점을 찾기 어려웠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최근 일어난 주요 특허분쟁 사례를 심층분석
함으로써 기술집약적 중소기업에 대한 전략적 제언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접근
방법은 (주)이토마토 vs (주)유라클, 개인 vs (주)에디넷, 서오텔레콤 vs LG텔레콤, 백산
OPC vs 캐논의 사례를 분석할 것이며, 최종적으로 사례간의 공통점 및 차이점에 대해 언
급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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