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연구 38권 2호 (2016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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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제품 판매원의 역할스트레스가 직무열의와 적응판매에 미치는 영향: 기업가정신과 창의성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 - 이용찬 (숭실대학교)
  • - 유재원 (숭실대학교)
[국문초록]
중소기업이 미래의 생존을 위해 무엇보다 먼저 선택해야 할 전략적 전제조건이란 중소기업이 차별화를 통해 판로를 개척하는 것이다. 하지만 중소기업 제품들은 대기업의 제품과는 달리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낮아 상대적으로 중소기업의 제품을 취급하는 유통점포의 수도 적으며, 소비자들에게도 더 많은 구매위험을 일으켜 판매를 증진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따라서 유통력과 브랜드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중소기업이 판매력을 강화할 수 있는 수단으로는 물적인 자원 공세보다는 인적자원인 판매원들을 통해 판매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직무요구-자원모델을 통해 판매원의 직무요구의 특성 중 역할모호성, 역할과부하가 판매원의 직무열의와 적응판매(Adaptive selling)에 미치는 영향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판매원의 개인자원으로 기업가정신과 창의성을 조절변수로 제시하여 역할모호성과 역할과부하라는 직무요구가 판매원의 직무열의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개인자원이 어떻게 완화하는 지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설문조사 대상으로는 중소기업의 제품을 판매하는 회원직접 판매업체의 판매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분배하여 총 설문지 1,620부를 수거해 모델의 분석에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역할모호성 및 역할과부하는 직무열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역할모호성과 역할과부하가 높을수록 직무열의가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개인자원인 기업가정신, 창의성이 직무요구(역할모호성, 역할과부하)가 판매원 직무열의에 미치는 조절영향을 검증하였다. 판매원의 기업가정신이 높을수록 역할모호성은 직무열의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감소된 반면, 역할과부하와 직무열의간의 관계에 대한 기업가정신의 조절효과는 유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판매원의 창의성이 역할모호성과 직무열의간의 관계변화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은 반면, 판매원의 창의성이 높을수록 역할과부하가 직무열의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력이 약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직무열의가 판매원의 적응판매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ICT 분야 중소기업의 산․연 공동연구 의사결정 영향요인 분석
  • - 박웅 (한국전자통신연구원)
  • - 김은정 (한국전자통신연구원)
  • - 박호영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국문초록]
우리 경제의 근간을 형성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생산성 약화는 국가경제의 경쟁력에 커다란 타격을 주게 된다. 자금 부족, 기술개발 역량 부족 등 중소기업이 처한 현실을 고려할 때, 출연연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기술과 지식의 확보는 중소기업이 기술경쟁력을 토대로 지속 성장하는데 중요한 수단을 제공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중소기업 대상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산․연 공동연구 추진 영향요인에 대해 분석하고, 향후 효과적인 산․연 협력 활성화를 위한 출연연의 역할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얻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실증분석을 위해 기업의 기술 역량, 개방형 혁신성향, 외부기관과의 관계적 특성, 기본 특성을 중심으로 가설을 설정하였다. 이항 로지스틱 회귀분석(binary logistic regression analysis)을 통해 분석한 결과, 기업의 기술 역량을 나타내는 R&D 인력의 비율이 높을수록, 개방형 혁신성향(내향형 혁신성향 및 외향형 혁신성향)이 강할수록, 그리고 출연연에 대한 신뢰도가 높을수록 산․연 협력의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무형자산 및 기업부동산과 주가와의 가치관련성에 관한 연구
  • - 강원철 (자본시장연구원)
[국문초록]
본 연구는 1995년~2015년까지 1,874개의 코스닥 및 코넥스, K-OTC 시장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Feltham and Ohlson(1995) 모형을 이용하여 시장효율성 측면에서 무형자산 및 기업부동산 정보가 주식 가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조사하였다. 또한 본 연구는 유가증권 상장기업(대기업)과 중소기업을 비교하여 무형자산과 기업부동산 정보의 가치관련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기타 정보의 가치관련성에 관한 연구를 확장하고 중소기업의 주식담당자 및 경영자에게 주가 관리를 위해서 참고할 수 있는 실증적인 도구를 제공하는 것이다. 주요 연구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무형 자산 및 기업부동산 정보는 주가에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이는 무형자산 및 기업부동산 정보는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기업부동산을 소유부동산과 투자부동산으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대기업의 경우 소유부동산 및 투자 부동산은 주가에 유의한 양(+)의 영향을 주는 것에 반해, 중소기업의 경우 소유부동산은 주가에 유의한 양(+), 투자부동산은 주가에 유의하지 않은 음(-)의 영향을 주었다. 이는 중소기업의 경우 소유부동산 정보는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만 투자부동산 정보는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못했음을 의미한다. 셋째, 기업부동산 처분이익은 대기업의 경우 유의한 양(+), 중소기업의 경우 유의한 (-)의 영향을 주었다.
창업기업을 위한 지분형 크라우드펀딩 활성화 방안 연구: 플랫폼의 역할을 중심으로
  • - 동학림 (호서대학교)
  • - 백강 (한밭대학교)
[국문초록]
본 논문은 벤처․창업기업의 새로운 직접금융 조달 수단으로서 지분형 크라우드펀딩(crowdfunding)에 대하여 그 현황과 함께 내재된 구조적인 위험요인들을 분석하고 대응방안으로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의 폭 넓고 적극적인 역할을 제안한다. 지분형 크라우드펀딩은 인터넷을 통해 불특정 다수로부터 투자금을 유치하는 형태로, 효율성이 높고 비용이 저렴하며 전통금융에서 소외된 벤처․창업기업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투자자 측면에서 살펴보면 투자자 보호 장치 취약, 소액주주 권익 보호 문제, 투자 후 모니터링 문제, 역선택의 문제, 투자자와 플랫폼의 이해상충 등 여러 가지 구조적 위험요인이 내재되어 있다. 최근 유럽 등 해외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건전한 시장을 조성하는 방안으로서 적극적이고 폭 넓은 플랫폼의 역할을 강조하는 추세에 있다. 그러나 제도 시행 초기에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상황에 대한 인식이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지분형 크라우드펀딩의 장점과 더불어 위험요인들을 분석하고, 이를 기초로 크라우드펀딩의 활성화와 장기적인 성장에 필요한 플랫폼의 바람직한 역할을 도출하였다. 마지막으로는 플랫폼들이 바람직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공공벤처캐피탈의 공동투자가 벤처기업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
  • - 김현진 (코오롱인베스트먼트)
  • - 정승화 (연세대학교)
[국문초록]
본 연구는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기관의 공동투자 효과가 투자기업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공벤처캐피털의 성격의 벤처투자를 하고 있는 국책은행과 민간 벤처캐피털과의 공동투자를 통한 성과를 평가하였다. 투자기업의 성과는 기업공개와 피인수를 통한 성공적인 회수와 폐업 등 부정적인 회수로 구분하여 투자 이후 회수가 발생하는 시점까지의 시간으로 평가하였다. 다수의 통제변수를 사용한 생존분석 결과, 투자기업은 공동 투자한 투자기관의 투자총액이 증가할수록 기업공개와 피인수 등 성공적인 회수까지 걸리는 시간이 단축되었다. 업력이 있는 벤처캐피털의 투자는 성공적인 회수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했지만 부정적인 회수까지 걸리는 시간은 지연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결과 민간 벤처캐피털과 국책은행의 공동투자는 초기 하이테크기업에 대한 투자 빈도를 증가시키고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에서 공동투자에 참여한 벤처캐피털의 수가 증가할수록 성공적인 회수가 지연되는 경향과 공동투자를 주도한 리딩 벤처캐피털의 투자지분율이 높은 경우에 성공적인 회수와 부정적인 회수가 모두 촉진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신용보증의 BIS 자기자본비율 제고 효과
  • - 도영호 (신용보증기금)
[국문초록]
본 연구는 신용보증을 통해 은행이 얼마나 BIS 자기자본비율을 제고하는지를 분석하였다. 먼저, 신용보증잔액에 따라 은행별로 BIS 자기자본비율 제고 효과가 어떻게 변화되는지 2014년도 자료를 이용하여 계산하였다. 다음으로 2006년부터 2014년까지 연간 자료를 이용하여 신용보증잔액의 증가가 은행의 BIS 자기자본비율 증가로 연결되는지 살펴보기 위해 패널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2014년도 BIS 자기자본비율 제고 효과는 0.26%p였고, 개별 은행별로 보면 기업은행에서 제고 효과가 0.66%p로 가장 높았다. 대체로 신용보증잔액이 많은 은행일수록 자기자본 증가효과가 높았다. 2014년 말 기준 신용보증을 통해 창출된 은행의 대출여력 규모는 약 43조 원이었다. 통제변수를 조정한 고정효과모형의 추정결과, 신용보증잔액이 크면 클수록 은행의 BIS 자기자본비율이 높았다. 이는 신용보증의 은행 대출여력 창출 효과를 실증적으로 보여주는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