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R&D) 투자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R&D 프로젝트 선정부터 개발 완료 후 R&D 프로젝트 평가까지 기술의 재무적 관점의 기대효과 및 성과평가 개념을 도입하여, R&D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여야 한다.
본 연구는 R&D의 재무적 효과를 명확히 측정할 수 있는 지표를 마련하기 위해 R&D 프로젝트의 중요한 산출물인 지식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 포트폴리오가 가지는 재무적 가치 측정에 중점을 두었다. 특허의 서지 정보와 기업의 금융정보를 결합하여 주관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객관화된 요소를 바탕으로 하는 특허가치 자동 평가시스템을 활용하여 개별 특허의 가치를 쉽게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IP 포트폴리오의 재무적 계량 산식을 제안하여 지식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의 포트폴리오가 가지는 재무적 가치를 반영한 R&D 효율성 측정 모델을 제안한다.
R&D 프로젝트에서 지식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 포트폴리오에 대한 올바른 재무적 평가는 IP 금융시대에 블루오션 아이템 선정을 위한 R&D 의사결정과 기업의 이익활동을 활성화 하는데 필수적이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국내 기업의 연구개발(R&D) 프로젝트 투자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

시나리오 분석을 통한 유망기술분야 개념특허 개발 방법론 연구

본 연구는 스타트업의 네트워크 다양성이 창업자의 기회발현믿음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즉, 창업초기 기업들의 네트워크 다양성이 창업지식의 획득을 증진하여 궁극적으로 기회발현에 대한 믿음을 강하게 할 것이라는 가정을 검증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네트워크 다양성이 스타트업의 기회발현믿음에 미치는 영향력과 더불어, 지식획득의 매개효과와 기업가 지향성의 조절효과를 함께 검증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더불어, 위험을 감수하고 진취적이며 혁신적인 행동을 취하려는 기업가 지향성이 기회발현믿음에 독립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였다. 이를 위해 총 54문항으로 구성된 자기보고식 설문지를 통해 창업 5년 이하의 스타트업 대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총 79부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스타트업의 네트워크 다양성이 창업과정에서 필요한 지식획득과, 기회발현믿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지식획득과 기회발현믿음의 관계 역시 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네트워크 다양성이 지식획득의 완전매개과정을 거쳐 기업가들의 기회발현믿음을 높이는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본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마지막으로 조절효과 분석결과, 지식획득에 대한 네트워크 다양성과 기업가 지향성의 주효과는 발생하였으나, 상호작용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즉, 기업가 지향성의 수준과 상관없이 네트워크 다양성은 지식획득을 증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기업가 지향성과 기회발현믿음은 정적인 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론적 및 실무적 함의를 도출한 후 향후 연구방향과 제한점을 논의하였다.

1990년대 후반 일어나 2000년대 초 갑작스레 끝나버린 1차 벤처 붐은 평가가 엇갈린다. 빛이 있었지만 그림자도 있었다.
1차 벤처 붐 종료 후 정부 벤처 정책은 시장 건전화에 주안점을 두었다. 이를 두고도 벤처 역동성을 가로막는 조치였다는 평과 함께 국내 벤처 생태계를 정상화하는 수순이었다는 평이 교차한다.
박근혜정부가 ‘경제혁신 3개년 계획(2014)’ 주요 과제로 2차 벤처 붐을 도모하는 지금 1차 벤처 붐에 대한 객관적 평가는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소다. 1차 벤처 붐 평가가 곧 2차 벤처 붐 정책의 출발점이 되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세계에서 유례없는 성장 신화를 일군 지 수년 만에 붕괴된 국내 벤처 생태계가 현재 언론과 일반인에게 어떻게 인식되는지 분석한다. 아울러 박근혜정부가 추진 중인 벤처 활성화 정책 중 시급하고 중요한 보완 과제는 무엇인지 알아본다.
연구문제는 △1차 벤처 붐에 대한 언론과 일반인의 평가는 어떠한가 △박근혜정부 벤처 활성화 정책을 바라보는 언론과 일반인의 시각은 어떠한가 △2차 벤처 붐 구현을 위해 언론과 일반인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는 과제는 무엇인가 등 세 가지다.
종합‧경제‧전문지 6개 주요 신문 사설 분석과 기자 심층 인터뷰로 언론의 1차 벤처 붐 평가와 박근혜정부 벤처 정책 인식을 조사한다. 동일 사안에 대한 일반인 평가와 인식을 남녀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로 살펴본다.
본 연구로 언론과 일반인이 1~2차 벤처 붐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차이점을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부가 벤처 정책을 수립·운용하는데 방향성을 제시한다.

기존의 기업 간 협력에 의한 신제품 개발(NPD) 과정 관련 연구들은 성공 요인을 파악하는데 초점을 맞추었고, 특히 제조업체의 관점에서 NPD를 바라보았다. 유통업체와 제조업체가 협력하는 신제품 개발의 경우, 서로 다른 시각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갈등 조절과 커뮤니케이션 개선이 주요 성공 요인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NPD 과정에서 유통업체 역할에 집중한 연구는 매우 드문 편이며, 대부분의 기존 연구들은 유통업체와 제조업체가 서로 대등한 관계에서 협력하는 경우를 설명하는데 집중하였다. 그러나 유통업체가 자신이 원하는 신제품을 개발해 줄 중소 제조업체를 찾아서 신제품을 만들어보자고 제안할 때도 있을 것이며 이때, 제조업체가 상대적으로 매우 영세해서 신제품 개발의 성공여부에 대해 불확실성이 큰 경우 유통업체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연구는 매우 드물다. 유통업체가 주도하는 신제품 개발은 주로 PB(private brand) 상품 개발에 집중되어 왔다. 그러나 유통업체가 기존 공급업체 브랜드의 새로운 제품 개발에 참여하는 경우는 거의 찾아보기가 어렵다. 이 경우, 개인 브랜드 개발과는 다른 양상의 협력이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의 대형 소매유통업체가 중소 공급업체들과 협력하여 기존 공급업체 브랜드로 신상품 개발을 시도하는 발상의 전환 혹은 패러다임 전환에 대한 사례를 분석한다. 이 사례분석을 통해서 어떻게 이런 시도가 가능하게 되었는지, 유통업체의 의도가 무엇인지 그리고 NPD 과정에서 서로 협력하는 참가자들의 동기는 무엇인지 분석하고자 한다. 또한, 이 상품 개발 성공요인은 기존 연구에서 주장하던 것과 어떻게 다른 것인지 설명하고자 한다.

IT업종에서의 상생협력 추진전략

HEBEX(Health Business Ecosystem) Introduction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과 관련한 의의와 의미는 학계 전반에서 ‘현재 진행형’으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그 논의는 경제적, 법적, 윤리적 그리고 자선적 책임 차원에서 개념화(carroll,1979)되거나 혹은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차원(Enderle ,2004)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정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실물 경제의 영역에서 관련 업무를 책임지고 있는 필자는 이러한 추상적 수준에서의 학문적 개념화보다는 구체적 실질적 차원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체험하고 있다. 그러한 체험을 바탕으로 필자는, CSR이란 이해 당사자들이 기업에 요구하는 사회적 의무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수행하는 활동 가운데 기업이 자발적으로 이해관계자들의 사회적 관심사들을 분석하고 수용하여 경영활동에 적극적으로 수렴 및 적용하는 과정이라고 이해하고 있다.
무분별한 이윤추구 과정에서 수반되는 사회적 갈등이 결국 기업의 RISK를 증대할 수 있으며 따라서 개별기업이 사회의 공공성과 공익을 위해 적극 노력할 때만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및 기업가치의 창출이 가능하다는 경험에 비추어 CSR을 이해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이해에 기반하여 신세계 그룹은 ‘相生’을 사회책임 경영에 있어 추구해야 할 제일의 가치로 상정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①지역 사회 및 취약계층과의 상생, ②중소 협력회사와의 상생, ③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등 이해관계자와의 상생을 목표로 하여 이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따라서 아래의 글에서는 이러한 신세계 그룹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전반적으로 재조명해봄과 동시에 사회적 갈등의 대표적 사례로 간주되어왔던 대-중-소 유통 산업 참여자들간의 갈등 해소 및 전통시장과의 상생 노력을 제시함으로써 유통산업 전반의 동반성장과 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언해 보고자 한다.

소상공인협동조합이 우리나라 협동조합의 역사에 등장한 것은 만 2년 전의 일이다. 소상공인협동조합은 2013년도부터 시작하여 이제 3년째로 접어들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주도로 일반협동조합중 소상공인 사업자 5인이상의 조합원으로 설립된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소상공인협동조합을 선발하고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그런데 사회 일각에서는 소상공인 협동조합의 실패에 대한 비판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에따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2013년 지원했던 소상공인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지난해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를 12월31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지원받은 소상공인협동조합의 매출액이 상승했으며, 100%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컨설팅을 담당했던 소상공인협동조합 컨설턴트들을 대폭 교체하고, 자료마저 공개가 안되는 등, 소상공인 협동조합이 사실상 실패한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발표는 보여주기 위한 실적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를 볼 때 그렇다면 과연 협동조합의 성공과 실패를 판단하는 요인은 무엇인가?라는 의문이 발생한다. 협동조합의 특성상 일반 중소기업의 운영과는 차별성을 가진다. 단기간에 수익을 창출할 수 없는 구조이다. 그리고 개인기업과 같이 의사결정의 빠르지도 않고, 조합원들의 몰입을 기대할 수도 없는 구조이다. 본 연구자가 2013년 컨설팅을 담당했던 A라는 소상공인협동조합이 폐업했다. 본 연구는 지난해까지 컨설팅을 담당했던 소상공인 협동조합의 사례중 유사한 업종이나 폐업했던 A협동조합과 B협동조합의 사례를 중심으로 협업의 형태와 동기부여를 통한 소상공인 협동조합의 실태를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중소기업의 CEO들을 위해 실시되는 액션러닝 프로그램의 핵심성공요인을 탐색할 목적으로 수행 되었다.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먼저, 프로그램 차원(조직개발형, 인재개발형)과 팀 차원(개인과제, 팀과제)의 액션러닝 성공요인에 관한 선행연구결과를 토대로 개인과제방식 액션러닝 팀(중소기업의 CEO 대상)의 핵심성공요인을 탐색하는데 이론적 틀을 구성하였다. 이러한 분석틀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CEO대상 액션러닝프로그램을 운영한 3개 팀에 대하여 사례연구를 수행하였다. 중소기업 CEO대상 액션러닝프로그램 3개 팀에서 인터뷰를 수락한 담당 코치에게 심층인터뷰를 실시하였고, 필요에 따라 프로그램 참가자 15명에게도 인터뷰를 실시하여 자료로 활용하였다. 분석결과를 토대로 과제의 내용과 운영프로세스 및 핵심성공요인을 도출하였다. 핵심성공요인은 참가자 자신의 문제이면서 비즈니스 이슈, 과제활동의 진정한 과제 드러내기, 학습팀 구성 방법과 팀원 간의 신뢰(공감대 형성), 코치의 선임과 역할 등으로 정리되었다. 본 논문의 시사점은 중소기업의 CEO들을 대상으로 한 개인과제방식 액션러닝 팀의 핵심성공요인을 탐색한 것이다. 끝으로 이러한 연구 결과를 요약하고, 연구가 갖는 한계와 이를 토대로 향후 연구 과제를 제시하였다.

한국과 중국의 FTA가 타결되었다. 중국은 우리나라 최대의 교역국이다. 미국과의 교역의 2.5배로서 한국경제는 현재 중국때문에 유지된다고 보아도 된다. 그러나 2013년 기준 전체 수출액중 중소기업 이 차지하는 비중은 15%에 그치고 있다. 수출의 대부분을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약 85%를 차지하고 있다. 한중FTA로 대기업의 교역은 확대되지만 중소기업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다. 그 이유는 인력과 장비 등 여러면에서 중소기업은 수출역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중소기업에 대하여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과 정책지원이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한중 FTA체결로 경제효과는 매년 약 1.7% ∼ 2.1%정도 증가시켜 2025년 GDP는 403억 달러 이상의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예측된다. 국제투입산출 분석 결과 중소기업이 가장 취약한 분야는 전기전자, 기계, 화학공업, 철강금속, 건설업, 그리고 운송장비부문 등으로 분석되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기초한 창업의 활성화가 창조경제의 동력으로 인식되면서 대학 및 대학원생의 창업에 대한 정책적,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배경하에서 대학(원)생의 창업의사 및 창업시기 결정요인에 대한 실증 분석을 하고자 하였으며, 창업의사와 창업시기에 대한 선택을 계층형 구조로 보고 이를 동시·순차적으로 분석한 것이 기존 연구와의 차별성이다.
분석 결과, 창업관련 직·간접적 경험, 창업자금,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며, 간접적 습득을 위해서는 실질적인 창업교육이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많은 대학(원)생들은 우선은 취업하여 보다 많은 경험을 쌓은 후에 창업하고자 하는 경향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취업 연계 창업지원프로그램, 직장인을 위한 창업교육, 사내창업지원제도 활성화 등을 위한 정책지원이 필요하다.

청년층의 창업에 대한 지원과 인프라 구축이 활발한 가운데 창업활성화를 위하여 기업가적 인재들이 창업을 진로로 인식함이 선행되어야 한다. 따라서 생애 주기의 진로로서 창업을 인식하기 위해 성격특성과 셀프리더십을 사용하여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S 대학생 총 199명을 대상으로 Big 5 성격 요인과 셀프리더십이 창업효능감을 매개로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실증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창업의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성격특성 중 개방성과 친화성이고, 셀프리더십 요인 중 자연보상전략과 건설적 사고전략이다. 둘째, 창업효능감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성격특성 중 개방성이, 셀프리더십의 3개 하위 요인 모두다. 셋째, 창업효능감을 매개했을 때 창업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성격특성 중 개방성만이, 셀프리더십 요소로는 자연적보상전략과 건설적 사고전략이 영향을 미친다.
연구결과로 본 학문적, 실무적 시사점은, 안정적인 성격특성과 셀프리더십의 인지전략이 상호작용함으로서 창업교육과 프로그램의 체험이 창업을 성공시킬 자신감에 영향을 줄 때 실질적 창업의도를 높일 수 있다. 특히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정해진 규범이나 규칙을 지키고자 하는 성실성보다는 개방성 및 친화성이 창업의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대학생들이 창업행동에 대한 접근에서 변화에 따른 두려움보다는 새로운 시도나 호기심으로서 접근한 결과로 볼 수 있다. 또한 청년들의 긍정적 창업인식에 도움을 주는 성격특성과 셀프리더십 전략을 활용하여 창업교육과 정책적 지원의 효과성을 높여 성공가능성이 있는 청년들의 선발 및 평가에 있어 심리학적 접근이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이처럼 성격특성과 인지전략들과 함께 상호작용을 한 창업교육이나 창업프로그램의 체험이 자신이 창업을 성공시킬 자신감, 즉 창업효능감에 영향을 주어야만 더욱 창업의도를 높일 수가 있다. 따라서 창업지원 및 창업교육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효과성을 높이는 방안도출이 긴요하며, 이후로 창업지원 및 교육에 있어 성공가능성이 있는 청년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평가해 창업자의 성과를 향상시키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정책적 지원 개발에서 심리학적 접근이 필요하다.
끝으로, 향후 연구에는 성격특성과 셀프리더십의 개념적 관계를 심층적으로 살펴보고, 어렸을 때부터 성격특성별로 행동전략별로 적절한 교육적 개입이 이루어질 때 창업에 대한 인식이나 태도의 변화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신상품 개발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례들은 ‘모순’을 해결하였다는 공통점을 갖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예가 James Watt의 증기기관과 Simens社의 연속탱크가마이다. Watt는 Newcomen 엔진에서 실린더가 뜨거우면서 동시에 차가운 것은 모순을 해결하였다. Siemens社는 도가니를 두 개의 방으로 분리함으로써 유리 용액의 온도를 높이고 낮춰야 하는 모순관계를 해결하였다. 논리적 사고가 강한 서양의 학자들은 모순을 틀린 것, 가능성이 전혀 없는 공집합으로 여겨 왔다. 이러한 전통 때문에 창의성에 관한 대부분의 연구들은 모순문제에 관심을 갖지 않았다. 신상품 아이디어 창출을 위한 브레인스토밍 등의 기존 방법은 문제해결의 방향을 정하지 않기에 시간이 많이 걸리고 모순을 해결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제조원가의 70~80%가 제품개발과정에서 결정되지만 대부분 기업들의 원가절감 노력은 생산과 구매단계에 집중되어 있다. 신상품 개념설계의 초기단계일수록 혁신적인 아이디어 기회가 많고 생산성과 품질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절대적임에도 불구하고 초기단계에 활용할 수 있는 문제해결방법론이 덜 개발되어 왔다. 본 연구는 혁신적 신상품 개발을 위한 체계적인 모순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우리나라에 도입된 국민연금은 강제저축을 통한 노후보장이라는 보편적 연금(universal pension program)이라는 성격을 지닌다. 정부의 재정프로그램이 가지는 정당성의 근거중 중요한 것이 온정적 간섭주의(paternal interventionism)이다. 국민연금제도는 세대와 세대간 재분배를 통해 불평등 완화에 기여한다. 이러한 효과는 특히 부과방식(pay as you go)으로 운영될 때 효과가 크다.
한국재정조세연구원(KIPF)이 발간하는 재정패널조사에서는 개별 가구 및 가구원의 특성(eg. 소득)과 연금 및 보험지출 데이터를 패널자료(panel data) 형태로 조사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를 통해, 가구원 특성과 재분배정책 현황을 분석하여 향후 우리나라 재분배정책의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데 주안점을 둔다.

중소기업에 대한 연구는 지금까지 개별적인 분야별로 지원이나 관련문제를 접근하여왔으나 본 논문은 한걸음 나아가 국가적 정책적인 측면에서 Holistic한 접근을 통하여 중소기업의 문제를 파악하는 것이다. 중소기업 정책을 10개의 분야별로 평가하여 어떤 분야가 현재의 정책에서 국제적으로 위치를 판단하는 지수를 만들어보는 작업을 수행하였다. 10개의 분야는 금융지원, 기술역량과 혁신, 인력지원, 중견기업으로 성장성, 글로벌화, 동반성장, 리더십과 경영기술, 기업부담지수, 가업상속, 기업가 정신과 창업 등이다. 이러한 논점을 OECD의 중소기업 정책지수 산출방법과 Benchmark 와의 비교를 통하여 1 - 5단계의 점수로 평가하였다. 다른 국가와 비교할 때 가장 양호한 정책분야를 5로 하였다. 분석 결과 한국의 경우 가장 지원이 잘되고 있는 분야는 금융지원이고 미흡한 분야는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성, 인력지원, 기업부담 과다 등이다.
향후 중소기업의 분야중 발전에 어떠한 분야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 관점에서 미흡한 분야에 대한 정책적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착한 중소기업 모델 및 육성에 관한 연구

중소․중견기업 성장촉진 정책방향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활성화 방안

지역 및 노인 친화적 기업육성과 고용성공 사례 : 시니어택배